제9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15~16일 학여울역 SETEC 개최

PET ISSUE / 이경희 기자 / 2018-12-12 0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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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국내 최대 규모 고양이 박람회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다.

9회째를 맞는 이번 궁디팡팡은 270개 업체가 참여해 고양이를 위한 사료, 간식, 가구, 용품부터 고양이를 소재로 한 각종 일러스트 및 팬시 제품 등을 선보인다.

궁디팡팡은 국내 최대의 고양이 아트 박람회로서 이번 행사에서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유명 고양이 일러스트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이 관련 서적들로 이뤄진 '고양이 책골목', 김혜정 작가의 ‘다시, 고양이’ 원화전, 아기와 고양이가 함께 건강하게 어울려 지내는 모습을 담은 '육아육묘전' 등 특별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길고양이와 유기묘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하는 입양 사진전과 입양 상담소가 행사기간 중 운영되며, 참가 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캣페스타 관계자는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일회성인 상업적 행사이기보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보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해외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행사이니 만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고양이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양이를 위한 기부 활동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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