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올해의 캣맘' 김하연 작가 올해의 길고양이 강연 스타트
- PET ISSUE / 이경희 기자 / 2019-01-26 10:07:04
![]() |
▲찰카기의 썰 포스터 |
고양이영화제에서 2018 올해의 캣맘으로 선정된 김하연 작가가 2019년 올해의 본격적인 길고양이 강연을 시작한다.
김하연 작가가 2019 강연을 시작하며 알리는 말 -
여러분은 길고양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고양이가 길에서 살고 있다는 것 말고. 더 알고 뭘 알고 있나요? 너무 귀엽다. 쥐의 천적으로 우리를 지켜준다. 정도는 알고 계시나요? 만약 그 정도만 알고 있다면 길고양이를 포함한 고양이에 대해서 많은 것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왜 쥐의 천적일 수밖에 없는지부터 시작해서 고양이에게 왜 한국에서만 미움을 받고 있는가부터 고양이는 밥 먹을 권리가 있는가까지 우리가 알아야 고양이에 대한 것이 아주 많습니다. 로드킬, TNR, 급식소, 구조, 입양, 임보 등등.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이미 사람들 사이에 문제를 일으키는 사회적인 동물이 되었고. 그런 사람 간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러분들의 정치적인 행동까지 필요한 정치적인 동물이 되었습니다. 고양이에 대해서 모른다면 고양이를 돌보는 것은 어렵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 어렵고 힘든 짐을 덜어드리는 첫 강연이 1월 31일에 시작합니다.
2019년 <찰카기의 썰>은 격월로 진행된다. 1,3,5,7,9,11월 총 6번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찰카기의 썰은 폼텍웍스홀의 공익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데 참가비는 무료이나 자발적인 후원금을 받아서 연말에 전액 길고양이 관련 단체에 기부한다. 수강생전원에게는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위한 스티커가 배부된다.
< 터놓고 하는 길고양이 _ 찰카기의 썰 >
주제 - 길고양이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날짜 - 2018년 1월 31일 목요일
시간 - 오후 7시 30분
장소 - 폼텍웍스홀 (합정역 3번 출구 5분 거리)
[ⓒ 펫이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