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 (3) 동물등록제에 대한 인식

PET ISSUE / 김대일 기자 / 2019-02-02 16: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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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민의 동물보호 의식 수준과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 수준 파악을 위한 2,000명 대상 대면면접 조사 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이 조사결과에 의하면 반려견 동물등록제가 2014년 7월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이후, 기르고 있는 반려견을 등록하였다고 50.2%가 응답하였다.

 

-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는 등록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라는 응답이 49.7%로 가장 높았으며, 등록제도를 알지 못하여서(31.4%), 동물등록방법 및 절차가 복잡해서(15.8%) 순으로 나타났다.

* 동물등록제 : 동물 유기.유실 예방 및 공중보건향상을 목적으로 시행, 2014년부터 반려견 소유자는 전국 시.군.구청에 동물등록 의무화, 미등록 시 과태료 부과
 

- 동물등록 방식에 대해서는 내장형 마이크로칩 일원화가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61.6%로 현행 선택방식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응답(38.2%)보다 더 높았다. 반면, 반려동물 양육층은 비양육층에 비해 현행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 현행 동물등록 방식 유지 찬성 응답 : 양육층 49.9% / 비양육층 34.6 % 로 나타났다.

 

 

조사 개요 >

조사기관 : 원포인트 듀오
조사내용 : 2018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조사대상 : 전국 만 20세 ∼ 64세 성인 남녀 2,000명
조사 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대면면접 조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허용오차 ±2.2%
조사 기간 : 2018년 11월 14일 ∼ 2018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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