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종류 - 재패니즈 밥테일
- PET GALLERY / 이경희 기자 / 2018-11-24 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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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즈밥테일 |
복고양이 '마네키 네코' 모델 고양이 재패니즈 밥테일
1602년 일본 당국은 설치류를 처리하기 위해 고양이를 거리에 풀어 놓았다. 그 당시는 고양이를 사고 파는 것은 불법이였기 때문에 많은 고양이들이 거리에서 살게 되었고 그 후로 꼬리가 짮은 고양이가 많이 생겨 났다고 한다.
1968년 엘리자베스 프리렛이라는 사람이 서반구에 처음으로 재패니즈 밥테일을 가져갔고 CFA에는 1976년에 인증 받게 되었다.
재패니즈 밥테일은 중간 크기의 체형으로 잘 발달된 근육을 가지고 있으며,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는데 부모 둘 다 짧은 꼬리일 때만 짧은 꼬리의 새끼가 태어난다. 다리는 가늘고 길며 앞다리에 보다 긴 뒷다리를 가지고 있다. 머리는 삼각형 모양이고 눈은 아몬드 형태이며 귀는 머리에서 직각으로 서 있으며 큰 편이다.
털의 색상은 다양하며 어떤 색상을 가지더라도 재패니즈 밥테일로 인정된다.
천여 년 전 한국 혹은 중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고양이의 후손으로 추정된다.
놀기도 좋아하고 물건을 옮기는 놀이, 물놀이 를 즐겨하는 밝은 성격이다.
털빠짐이 적은 품종이라 실내에서 키우기에 아주 좋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크고 추위에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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