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사생활’ 인피니트 엘, KBS 카메라 넘겨받는다

PET LIFE / 이경희 기자 / 2018-12-16 17: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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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사생활에 출연중인 인피니트 엘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은 스타들의 동물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자연이 선사하는 경이로운 광경, 스타들의 좌충우돌 다큐멘터리스트 도전, 그리고 동물과 인간의 교감과 공존을 이야기하며 TV 앞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혹등고래 다큐멘터리 포토그래퍼 역할을 맡은 엘은 처음 겪는 위기 상황에 당황한 모습으로 첫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엘은 포기하지 않았다.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혹등고래의 경이로운 순간을 포착해냈다.

공개된 사진 속 엘은 KBS 카메라를 든 채 촬영을 하고 있다. 정하영 촬영 감독으로부터 조언을 받는 엘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 뿐만 아니라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는 엘의 얼굴도 보인다. 특유의 보조개 미소를 장착한 모습이 포착된 것. KBS 카메라를 건네 받은 후, 기쁨을 숨기지 못하는 엘의 모습에 박진주는 웃음을 빵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정하영 촬영 감독은 “(엘이) 본인이 무엇을 촬영하는지 알더라. 강한 믿음이 있었다”며, 엘에게 KBS 카메라를 맡긴 이유에 대해 밝혔다. 엘은 “내가 언제 KBS 카메라를 잡아보나”라는 설렘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열혈 촬영 모드에 돌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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