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남 의원,반려동물 화장장 문제. 포항시에 방안 촉구
- PET ISSUE / 김대일 기자 / 2019-01-27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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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남 의원(더불어민주당) |
포항시의 주해남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 화장장 문제에 대한 포항시 방안을 촉구했다.
주의원은 사회변화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변화는 물론 반려동물 사체처리까지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반려동물 사체를 ‘폐기물’로 취급하고 사망 장소가 동물병원인지 아닌지에 따라 의료폐기물과 생활폐기물로 구분할 뿐이고, 「폐기물관리법」에서는 동물사체의 임의 매립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주의원은 포항시가 더 이상 방관만 할 것이 아니라 포항시 차원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 할 필요성이 있다며 2가지 방안을 촉구했다.
첫째, 포항시가 동물화장장 관련법규의 개정을 위한 국회건의 및 현실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둘째, 포항시의 공공동물 장묘시설 건립시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할 것을 권고한다.
혐오시설로 취급받고 있는 동물화장장이 주민의 의사와 상관없이 들어서는 것은 안된다는 것이다.
주의원은 공공동물 장묘시설 건립계획 수립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반려동물 관련 제도개선을 조속히 추진하여, 1천만 반려동물시대가 시민들에게 또 다른 불행을 가져다주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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