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보호 ‘카라 더봄센터’ 건립 추진
- PET ISSUE / 김대일 기자 / 2018-11-10 16: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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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복지를 최우선하는 반려동물 보호센터 '카라 더봄센터'를 2019년 완공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카라> |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가 동물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 건축한 반려동물 보호복지센터 ‘카라 더봄센터(경기도 파주)’ 착공식 및 안전 기원식을 11월6일 건립부지 현장에서 진행했다.
카라 더봄센터는 우리나라 반려동물 보호 시스템의 국가적 향상을 위한 기준을 제시할 보호센터로 보호, 입양, 봉사, 교육, 휴식이 한 곳에서 가능한 선진국형 동물복지센터를 지향한다.
연면적 1828㎡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짓는 이 센터는 통풍과 채광에 최적화된 서클형 구조로서 인간과 동물, 자연의 상호의존적 순환관계를 상징한다.
이를 위해 카라는 독일 티어하임을 비롯한 해외 유수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해 인터뷰와 사례조사 등을 진행하고, 이를 근거로 센터 내 모든 시설은 보호 동물 특성을 고려한 생태순환과 자연친화 개념을 접목해 설계했다.
건물 중앙과 옥상 전체는 산책정원으로 조성하고, 야외 놀이터 등 녹지시설은 동물과 인간의 힐링 공간으로 구상했다.
완공은 오는 2091년 하반기 예정이며, 센터 완공 후 카라는 위기동물 보호와 더불어 보호자 사전 인증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육, 입양캠페인, 시민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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