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국견 캉갈

캉갈(터키어: Kangal)은 터키 원산의 목양견으로 아나톨리안 셰퍼드 도그라고도 한다. 제일 강한 치악력과 신장 80~100cm를 자랑하는 대형견으로, 곰이나 늑대로부터 양을 보호하기 위해 길러진 종이다.

생김새

터키에서 양을 지키는 개로 활용되고 있는 초대형 견종이다. 수컷이 신장 77~100cm, 체중 60~100kg이고, 암컷은 신장 70~80cm에 체중 50~84kg나 되는데 평균 크기론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개이자 개 중에서 치악력이 가장 강력한 개 1위이다.

입가는 거무스름하고 그 외에는 흰 모습이다.

성격

가족에게는 절대적으로 순한 양이라서 주인이나 주인 식구들에게 무척 순하다.

외부의 침입에는 맹견으로 돌변한다.

특징

아프리카에서 치타를 멸종 위기에서 구해주었다. 치타들의 서식지와 인간의 터전이 겹치면서 치타가 가축들을 물어 죽이는 일이 빈번해지자, 피해를 입은 농장주들이 치타를 마구잡이로 사냥하면서 치타의 수가 크게 줄었다. 그러나 농장주들이 터키의 지원으로 캉갈을 가축들을 지키는 용도로 사육하면서 치타가 가축을 공격하는 일이 크게 줄었고, 치타를 사냥하는 일도 줄어들면서 개체수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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