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연 작가는 이탈리아 로마 에우로뺴오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다. 주로 동화 일러스트를 작업하고 최근에는 고양이 일러스트를 활용한 상품을 만들고 있다. 전시나 마켓 등에는 <아나로시>라는 이름으로 참여하고 있다.

<로마개인전>, <동상이몽전>, <2016, 2018년도 서울일러스트페어>에 참가했으며 2018년 11월 28일부터 12월4일까지 지하철 5호선내 광화랑에서 <나의 살던 골목은 꽃피는 골목> 고양이 일러스트 그룹전 참가 예정이다. 집냥이 건 길냥이 건 살고 있는 공간에서 무심한 듯 도도하고 자유롭게 사는 고양이의 모습을 주제로 하는 전시다.

달봉이 도자 커피컵_김나연

자판기에서 사용하는 컵의 사이즈와 유사해 종이 도자컵으로 이름 지었다. 종이컵 묘델 달봉이는 작업실 근처 대장고양이인데 덩치가 상당히 크고 길생활의 다툼 탓인지 귀가 찢어져 있는 게 특징이다. 믹스커피용 커피잔이라 달봉이에게 먹을 걸 주던 캣맘들이 들고 있을법한 자판기 커피컵이라는 컨셉으로 커피모델 원빈에서 따와 ‘공덕동 원빈 달봉이’로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공덕동 대장냥이 달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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