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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광주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 및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국 반려견 수영대회'를 오는 8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수영대회는 아마추어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 '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인 8월5일~18일 중 하루, 광주 동구 서석동 조선대학교 운동장 또는 광주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반려견 스피드 수영, 물속 물건찾기 등 수영대회를 포함해 유기동물 분양 캠페인, 동물등록제 홍보, 반려동물 무료 진료 및 상담, 관련산업 제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경찰탐지견 등 훈련견 시범, 사진 콘테스트 등 여러 이벤트도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인기 유도,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의식 강화를 통한 유기동물 예방,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환경 조성 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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