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수의사회·충북대동물의료센터 MOU

PET ISSUE / 김대일 기자 / 2018-10-18 17: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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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위해 협약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재영)와 충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센터장 강병택)가 2018년 8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YC밀레니엄타워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고양이 임상수의학에 대한 학술적인 논의와 경험교류 등을 중심으로 더욱 긴밀하게 공조하며 고양이 수의학계의 이슈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택 센터장은 "국내 동물병원 중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위한 허가 및 특수 시설을 갖춘 곳은 충북대학교가 유일하기 때문에, 대학병원으로서 국내 수의학 발전 및 개업의들과의 동반 성장의 사명감을 가지고 국내 임상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재영 한국고양이수의사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갑상샘기능항진증을 포함한 고양이의 주요 노령 질환, 내분비 질환 등에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시설이 일선 임상가들 사이에서 널리 적용됨으로서 고양이 임상수준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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