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품종 - 카네코르소
- PET GALLERY / 이경희 기자 / 2018-11-12 01:00:01
![]() |
▲카네 코르소 |
카네코르소(Cane Corso)는 이탈리아 원산의 중형견이다. 카네란 이탈리아어와 라틴어로 '개'를 의미하며, 코르소는 '추적한다'라는 뜻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따금 쓰이는 '케인코르소'라는 호칭은 영어식의 부정확한 발음에 기인한 것이며, 문교부 고시 제85-11호로 공표된 이탈리아어 한글 표기법에 맞춰 카네코르소로 표기되어야 한다.
생김새
근육질의 유연한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몸 높이와 체중은 수컷이 64-68cm/45-50kg이고 암컷은 60-64cm/40-45kg이다. 두상의 전체 길이는 키의 약 36%정도여야 하며 주둥이의 길이는 두상 전체 길이의 약 34%이다. 가슴의 높이는 키의 약 50%이다.
털의 색상은 검정, 회색, 브린들, 황갈색 등이 있으며, 포인트는 가슴에 있는 흰색 털이다.
성격
겉모습은 매우 강인해보이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다.
하지만 주인을 지키고자 하는 본능&충성심이 충만한 견종이다. 이 개와 엇비슷한 전투력을 가진 프레사 까나리오나 로트와일러, 도고 아르헨티노 등은 많은 국가에서 금지, 또는 제한을 받으며 실제로 사람을 공격한 유명한 사례가 몇 개쯤은 있는데, 카네 코르소는 특이하게도 딱히 사육이 제한되거나 금지된 국가를 찾기 어려우며 뉴스에 날법한 이렇다할 사고 사례도 없다. 카네 코르소 자체가 사람에 대한 공격성이 위 개들에 비해선 낮은대다가 비교적 얌전하고 친화력이 높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
하지만 카네 코르소도 엄연히 맹견이다.
특징
카네코르소의 장점은 다른 커다란 체구의 대형견들과 다르게 병치레를 많이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순간 속도가 가장 빠른 견종 중 하나이기도 하다.
[ⓒ 펫이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