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 코기

영국인 원산지인 목양견이다.
짧은다리에 귀여운 엉덩이로 엄청난 인기몰이중이다.
 

생김새

머리가 여우와 흡사한데, 특히 귀가 사막여우마냥 넓다. 그에 반해 다리는 닥스훈트처럼 극단적으로 짧아 땅딸막한 소몰이 개로 알려진 참 귀엽게 생긴 개. 딱 보면 잊을 수 없는 그 인상적인 다리로 바쁘게 뽈뽈거리며 뛰어다닌다. 짧은 다리 덕분에 점프력도 꽤나 떨어지는 모양. 하지만 오히려 그 파닥파닥대는 숏다리가 나름 귀여워서 매력 포인트로도 뽑힌다. 

다리가 짧기 때문에 소형견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신장 25~32 cm, 체중 10~17 kg 정도로 중형견이다. 진돗개 크기에 다리만 짧은 개인 셈이다.
 

성격

영리하고 민첩하며 대담하다. 다정하지만 낯선 이에게 경계심이 많다.

특성
펨브루크와 카디건 두 종이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웰시 코기 대부분은 펨브루크이다. 원래는 단일종으로 간주했으나 1930년부터 세분하여 상기한 두 종으로 분류하였다. 카디건이 펨브루크보다 체구가 조금 크고 귀가 넓으며, 모색도 훨씬 다양하다. 펨브루크 종이 꼬리가 짧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어릴 적에 단미 수술을 받아서 꼬리가 잘린 것이다. 실제 자연 단미 펨브루크 웰시 코기는 드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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