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품종 - 하바나 실크 독
- PET GALLERY / 이경희 기자 / 2018-11-12 03: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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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 실크 독 |
하바나 실크 독은 하베니즈라고도 불리우며 한국에서는 희귀한 품종이다.
생김새
키20∼28cm, 체중 3∼6kg의 소형견이다.
모색은 크림색, 금색, 은색, 푸른색,검정색, 초콜렛색, 흰색, 파티, 트라이다.
하바니즈의 머리는 둥글고 눈은 아몬드 모양이다.
풍성한 장식털로 덮인 귀는 길게 늘어져 있고, 꼬리는 등 위쪽으로 살짝 말려있다.
성격
성격은 활발하고 친밀하며 애교가 많다. 다른 동물들과도 친근하게 잘 지낸다.
교육을 시키면 빨리 배우는 영리한 강아지이지만, 훈련시킬 때 소리를 지르거나 다그치면 오히려 교육에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소리에 민감하니 차분히 훈련하는것이 좋다.
특성
원산지 지중해 연안에 살던 비숑과 이탈리아 원산인 볼로니즈 등을 교배, 개량하여 탄생시킨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에스파냐인들이 서인도제도를 식민지화하는 과정에서 쿠바로 들여온 것으로 추측된다.
한때 심부름개와 서커스단의 재롱둥이로 사랑을 받았으나 나중에는 쿠바의 왕족과 귀족들이 애완견으로 길렀다. 그뒤 쿠바혁명이 일어나자, 대부분 외부로 반출되어 원산지에서조차 흔히 볼 수 없는 희귀종이 되었다. 오늘날에는 미국 허배너스 클럽(The Havanse Club of America)에서 지속적으로 보호, 개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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