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북에서 선물 받은 풍산개 강아지들 공개

PET ISSUE / 이경희 기자 / 2018-12-30 1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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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페이스북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선물받은 풍산개 ‘곰이’의 새끼 6마리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목도리를 하고 청와대 경내에서 뛰놀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목도리는 지난 20일 청와대로 초청된 서광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답례품으로 본인들이 직접 뜨개질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1월에 태어난 곰이 새끼들의 소식 전해드립니다. 여섯 마리의 풍산개 강아지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서 이제는 관저 앞 잔디밭을 뛰어다니고 하얀 이도 제법 나서 이갈이를 하는지 물기를 좋아하네요. 

서광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김정숙 여사를 통해 선물한 손뜨개 목도리를 두르고 관저 마당을 뛰어다니는 강아지들 사진, 대한민국 청와대의 성탄 선물입니다. 티 없이 해맑은 하얀 강아지들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 보내시길 바랍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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