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개농장, 번식장, 애니멀호더 구조 이후 현황 밝혀

PET ISSUE / 김대일 기자 / 2019-01-15 2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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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진행한 개농장, 번식장, 애니멀호더 구조 이후 현황

 

동물자유연대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안락사 사태 이후 2013년 8월,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진행한 개농장, 번식장, 애니멀호더 구조 이후 현황에 대해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개농장, 번식장, 애니멀호더 사건으로 구조한 경우, 구조 직후 전염성 질환과 말기 심장사상충으로 치료 도중 숨을 거두는 동물들이 발생한다며 여주시 개농장 동물들의 경우 90%이상 심장사상충 말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복지센터 내 보호동물 포화로> 대규모 구조가 진행되면 서울시내 협력병원 5곳 이상 섭외하여 병원으로 이송 후 치료, 보호 하고 이후 입양담당활동가가 병원에서 입양신청자를 만나 순차적으로 입양과 임시보호를 진행하고 나머지 동물들은 반려동물복지센터에 입소가 되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1월 15일 기준 반려동물복지센터 내 294마리, 임시보호 28마리, 외부위탁 11마리로 총 333마리의 구조동물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히며 매년 평균 150~200마리의 동물을 구조하고 있으며 130~150마리 이상 동물입양을 진행하고 있는데 동물보호단체,기관 중 입양기준이 가장 높고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입양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동물들의 삶이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기꺼이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께 더욱 믿음을 드리는 2019년이 되겠다는 각오와 함께 추후 <구조동물 이력관리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투명한 관리로 찾아뵙겠다며 끝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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