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만든 고양이 전용 영양제 `캣츠힐` 와디즈 펀딩 화제
- PET ISSUE / 김대일 기자 / 2018-11-23 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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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용 영양제 ‘캣츠힐’ |
동물용의약품·친환경 보조사료 전문 기업 엠오 바이오(대표 임태영)의 고양이 전용 영양제 ‘캣츠힐’ 와디즈 펀딩이 화제다. 11월 5일 펀딩이 오픈된 이후 프로젝트 완료를 3일 앞둔 22일 현재 펀딩 목표 2000%를 달성했다.
캣츠힐은 고양이 전용 영양제가 없어서 불편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개와 고양이에게 모두 급여 가능한 영양제보다 고양이의 특성을 고려한 고양이용 영양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고양이 건강관리에 중요하고 필요성이 높을 것 ▲꼭 필요한 영양만을 선별하여 부족하거나 과하지 않게 할 것 ▲고양이의 습성과 까다로운 기호성을 고려할 것 등 3가지 조건을 바탕으로 고양이 전용 영양제 ‘캣츠힐’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1년 9개월의 연구개발을 거쳐 이번에 공개된 캣츠힐 제품은 ‘면역력’, ‘유산균’, ‘릴렉스’ 등 세 가지.
‘캣츠힐 면역력’은 락토페린, L-라이신, 베타글루칸 등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들이 담겼다. ‘캣츠힐 유산균’은 5종의 유산균과 복합 소화효소가 포함되어 장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준다. ‘캣츠힐 릴렉스’는 L-테아닌, 티아민, 카제인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세 가지 제품 모두 ‘타우린’과 ‘마따따비(개다래나무)’가 공통으로 함유되어 있다. 마따따비 향을 통해 기호성을 높였고, 개별 스틱 포장을 통해 간편하면서도 위생적인 급여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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