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병원협회 14대 회장에 허주형 회장 추대
- PET ISSUE / 이경희 기자 / 2018-11-18 21: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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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형 회장 |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제14대 회장에 허주형 13대 회장이 추대됐다. 보궐선거를 통해 12대 회장에 취임한 허주형 회장은 13대를 거쳐 14대까지 최대 8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14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허주형 회장은 17일(토) 개최된 한국동물병원협회 2018년도 임시총회에서 14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이날 총회는 105명의 이사 중 21명 참석, 38명 위임장 제출로 성원 됐다.
허 회장은 2013년 11월 9일 보궐선거를 통해 제12대 회장에 당선된 뒤 2015년 11월 28일 제13대 회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재임 기간 수의사 처방제 시행, 동물간호복지사 제도 도입 추진 논란, 반려동물 자가진료 제한 등 굵직한 이슈를 겪었다.
허주형 회장은 “동물병원협회는 임상수의사의 권익쟁취에 그 존재가치가 있다. 동물진료권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그 역할을 했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다”며 “임상수의사의 완전한 진료권 쟁취는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만 가능하다. 항상 회원들과 임상수의사 곁에 있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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