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종류 - 소말리
- PET GALLERY / 이경희 기자 / 2018-11-23 21:29:21
![]() |
▲소말리 |
소말리는 1950년대 아비니시안 품종 개량 과정에서 돌연변이로 생겨난 품종이다.
긴 털을 제외하면 아비시니안과 거의 흡사한 외모를 가졌기 때문에 이름도 아비시니안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아비시니안은 에티오피아의 옛 지명인 아비시니아에서 따온 이름이며,소말리는 에티오피아의 이웃나라인 소말리아를 따라 '소말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1960년대 말에 미국에서, 1980년대에는 유럽에서 독립 품종으로 공인받았다.
눈가는 아이라인을 그린 듯 검은 띠를 두르고 있고 얼굴에는 M자형 무늬가 있다. 다리는 길고 단단하며, 등이 약간 휘어 있다.
털의 양이 많고 기름기도 많아 빗질만으로는 관리하기가 쉽지 않아 목욕이 필요한데 물을 싫어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아 어렵지 않게 씻길 수 있다.
성격은 온화하고 조용해서 소리를 내어 우는 경우가 적다.
[ⓒ 펫이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