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종류 - 샤르트뢰

PET GALLERY / 이경희 기자 / 2018-11-18 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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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트뢰

 

샤르트뢰(프랑스어: Chartreux)는 프랑스 토종 고양이다. 매우 영리한 품종으로 주인에게 헌신적이고 참을성이 뛰어나며 호전적이지 않고 독립심이 강하다. 또한 차분하고 점잖은 고양이로 알려져 있다.

 

샤르트뢰는 고양이로는 보기 드물게 비례의 체형을 가지고 있다. 상당히 큰 덩치를 가지고 있다. 머리는 넓고 둥글게 생겼으며, 머리 위에는 중간 크기보다 작은 귀가 머리 가장자리 안쪽에 위치한다. 튼튼한 몸통에 가느다란 다리를 가지고 있다. 눈은 크고 둥글게 생겼으며, 눈 색은 구리색이 대다수이나, 금색과 노란 빛을 띄기도 한다. 푸른 빛이 도는 털은 짧고 빽빽하게 나 있고, 양모 같은 털을 가지고 있어 털결이 부드럽다. 털색은 트레디셔널 카테고리의 단색 부분에 속하며, 털색은 푸른색인데 진한 정도에 관계없이 인정되지만 은빛이 도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청회색의 브리티시 쇼트헤어 또는 러시안 블루와 닮아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러시안 블루의 경우 눈 색, 머리모양, 체형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러시안 블루는 연녹색~녹색계열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 모양이 몸통에 비해 갸름하고 이마부분은 평평하다. 몸통이 길고 늘씬하며 근육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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