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영지 ‘세이브펫챌린지’참여, 노령견 랭이를 위한 미션 수행

PET LIFE / 이경희 기자 / 2018-12-19 2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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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펫파크 

 

가수 허영지가 ‘세이브펫챌린지’에 참여하여 노령견을 위한 기부 미션을 수행했다.

세이브펫챌린지는 셀럽과 반려인의 캠페인 미션 수행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동물보호단체에 전달하고

미션 도전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반려동물 보호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기부 프로젝트이며, 해피빈과 함께 진행하는 ‘스타와 굿액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18일 스카이펫파크(skyPetpark)에 따르면 허영지는 노령견 랭이를 돕기 위해 이번 도전에 나서게 되었다.

랭이는 추운 겨울 소금자루에 담겨 텃밭에 유기되었던 아픈기억이 있는 개이다.

랭이의 나이는 17세로 추정되며 추운 날씨에 장시간 방치된 여파로 피가 역류하는 증상을 보여 심장약을 먹고 있다.

또한 각막 궤양으로 한쪽 눈은 이미 실명된 상태이다.

랭이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허영지는 “데뷔할 때만큼이나 떨린다”면서 랭이를 돕고싶은 마음에 신고 있던 구두까지 벗어 던지고 열정적으로 세이브펫챌린지 기부 도전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송은 지난 18일 오후 11시 스카이펫파크 ‘펫과사전’에 방영되었으며 당일 19일 오전 11시 30분 올레 TV 모바일과 네이버TV, V라이브 채널 세이브챌린지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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