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벨룽

네벨룽은 러시안블루 장묘종이다.

'안개의 피조물'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이 품종의 기초는 미국의 지그프리드와 브룬힐데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에 의해 생겨나게 되었다. 두 고양이의 소유자였던 코라 콥은 블루와 회색의 자신의 고양이의 아름다움에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그 고양이들은 러시안 블루와 닮았지만 세미 롱 코트의 털을 가지고 있었다.

코라 콥은 자신의 고양이들이 새로운 품종으로 등록이 가능한지 미국 고양이협회 유전학 박사에게 문의 하였고, 유전학 박사는 세미 롱 헤어의 러시안 블루로 정의하였고 세계의 많은 고양이협회에서 새로운 품종으로 인정되고 있다.
 

네벨룽은 우아하고 긴 몸과 다리, 꼬리를 가지고 있는 소형 그룹의 고양이로 평균 몸무게 3.6kg로 가벼운 편이다. 눈은 아몬드 모양으로 녹색 또는 노랑-녹색을 띄며, 큰 귀를 가지고 있다. 중모의 비단과 같은 부드러운 털이 조밀하게 나있는데 꼬리에는 더 풍성하며 색상은 푸른회색과 은색을 가지고 있다.
 

주인과 가족을 잘 따르고 애정있고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무릎에 앉거나 좋아하는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낯선 사람은 경계를 하고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인다.

털 빠짐이 있는 편으로 주기적으로 자주 관리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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