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종류 - 라팜

PET GALLERY / 이경희 기자 / 2018-11-18 2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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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팜 고양이

 

라팜은 1982년 미국의 한 농장에서 평범한 부모 고양이로 태어난 돌연변이 새끼 고양이가 그 시초이다. 태어난 고양이는 털은 없고 몸에 반점이 있었으나 성장함에 따라 건강하고 부드러운 곱슬거리는 털이 자라났다.

이 후 평범하게 커서 새끼를 낳게 되었는데 그 중 일부가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었으며, 품종 개량을 통해 1997년 CFA에 인정을 받게 되었다.

 

라팜은 부드럽고 곱슬거리는 털을 지니고 있는데, 데본렉스, 코니시렉스와는 상관 없는 돌연변이로 생긴 털로 배쪽부터 목을 거쳐 귀밑에 있는 털들이 더 곱슬거린다.

털의 길이는 단모, 중모, 장모를 가지고 색상은 푸른색, 갈색, 초콜릿색, 시나몬색, 크림색, 검은색, 갈색, 오렌지색, 흰색이 섞인 다양한 컬러와 무늬를 가지고 있다.

중간체형의 몸에 긴다리와 목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는 부드러운 둥근 윤곽으로 된 V모양이며, 약간 넓은 코와 주둥이를 가지고 있다.

 

라팜의 성격은 보통 아주 친근한 성격으로 다정하고 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탐구심이 많아 활달하기도 하다. 보기와 달리 털 빠짐이 적기 때문에 관리하기 쉬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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