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살해범에겐 어떠한 관용도 없다
- PET ISSUE / 김대일 기자 / 2019-02-01 22: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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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매달려 죽은 고양이 사체 |
지난 1월 30일 끔찍한 길고양이 학대, 살해 사건이 일어났다.
자신의 사료 더미의 아랫부분을 긁어 찢어 사료를 먹었다는 의심으로 시작해 고양이의 목을 1시간 가량 매달아 죽인 것이다.
이런 끔찍한 고양이 학대를 한 범인은 인근의 할머니로 경찰의 추궁에 사다리에 끈으로 고양이를 묶어서 죽였다고 털어놓았다.
살묘범은 경찰에 고발되었고 불구속상태에서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고발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고양이를 죽인 할머니를 용서할 생각이 없다며 끝까지 처벌을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할머니는 뒤늦은 후회를 했지만 동물보호법에 의거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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