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과사전 반려동물 병원비 비싼 원인과 대응법은

PET ISSUE / 이경희 기자 / 2018-12-04 23:55:33
  • 카카오톡 보내기
▲펫과사전 조우종, 김남희 아나운서

스카이펫파크(skyPetpark)는 4일 (화) 오늘밤 11시에 방송되는 ‘펫과사전’에 유명 수의사가 직접 출연하여 반려인들의 가장 큰 궁금중 중 하나인 ‘반려동물 진료비가 비싼 이유와 대응법’을 파헤친다고 밝혔다.

세상의 모든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프로그램 ‘펫과사전’은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펫상담소 코너에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위혜진 수의사와 윤홍준 수의사를 초대하고 반려인들의 큰 관심사인 반려동물 진료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위혜진 수의사는 “반려동물이 건강보험이 없기 때문에 건강보험이 잘 되어 있는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비싸 보이는 면이 있다는 점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며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반려견 보리 아빠인 MC 조우종과 반려묘 체리 엄마인 MC 김남희는 “(그럼에도)반려동물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혈액검사, 초음파, 엑스레이 등 검사해야 될 것이 너무 많아서 그 영향으로 진료비가 높은 거 같다”는 의문을 제시했다.

이에 윤홍준 수의사는 “초기에 병원에 오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반려인들 대부분 반려동물이 심각해진 상태로 병원에 오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자세한 검사와 심한 경우 수술까지 해야 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두 수의사는 반려인들을 위해 초기 빠르고 지속적인 관리 및 대응으로 높은 병원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첫 번째로 관리만 잘해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귓병’이다. 귓병은 심해져서 수술까지 해야 할 경우 5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기 때문에 사전에 관리만 잘해주면 월급 루팡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두 번째는 슬개골 탈구 예방이다. 슬개골은 무릎 관전을 이어주는 종지 모양의 오목한 뼈를 말하는데, 이게 빠지면 무릎 사용이 불가하다. 수술비만 100만원이 넘고 평생 관리까지 해줘야 한다. 강아지가 엇박자로 뛸 경우 슬개골 탈구를 의심해 봐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펫과사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가 내 반려동물에게 미칠 영향과 맞춤형 대응 방안도 소개한다. 내 반려동물과 병원비 부담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고급 정보를 ‘펫과사전’은 4일 (화) 오늘밤 11시 스카이펫파크에서 방송된다.
 

[ⓒ 펫이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