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호주의 흔한 길거리 새

PET LIFE / 김담희 / 2017-10-04 15: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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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대신 갈매기, '쓰레기 새' 아이비스 눈길
호주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비둘기와 아이리스[사진=펫이슈DB]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 중 하나가 바로 비둘기다.


사람들이 버린 음식 등을 주워 먹고 살면서 비대해진 몸과 날지 않는 모습 때문에 '닭둘기'라는 오명까지 얻었다.


호주에도 이러한 오명을 가진 길거리 새들이 있다. 호주에는 비둘기보다 갈매기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일명 '쓰레기 새'로 불리는 호주의 '아이리스'.[사진=펫이슈DB]

또 일명 '쓰레기 새'라고 불리는 아이리스는 사람들이 먹고 있는 음식을 달려들어 뺏어 먹는가 하면 사람들이 위협을 해도 달아나지 않는 뻔뻔함으로 거리를 장악하고 있다.


국내에서 까치는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는 새'로 인식하고 있지만 호주의 까치들은 빨리 움직이는 것을 공격하는 사나운 새로 이름나 있다. 덕분에 호주에서는 길에서 까치를 만나면 최대한 천천히 걸어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호주의 한 놀이터에서 보이는 갈매기들.[사진=펫이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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