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 4종ㆍ엽서 3종에 유기동물 문제 메세지 담아 제작해

오는 14일까지 포인핸드가 유기동물을 위한 굿즈판매를 진행한다.[사진=포인핸드]

유기 동물 입양 & 실종 동물을 찾는 애플리케이션 포인핸드가 유기 동물을 위한 굿즈 판매에 나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포인핸드는 오는 12월까지 14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유기 동물 복지를 위한 배지와 엽서 판매에 나섰다.

포인핸드 굿즈는 배지 '찔레꽃강아지' '무지개다리' '길위의고양이' '포인핸드' 총 4종과 엽서 '즐거운발걸음' '다시만난가족' '사지말고포인핸드로입양하세요' 3종에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제작했다.

오는 12월 중순에는 좁은 케이지에 갇혀 있는 유기 동물들을 위한 포인핸드 맨투맨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펀딩을 통해 포인핸드 측은 유기 동물 문제를 널리 알리고 수익금은 치료가 필요한 동물들의 건강검진과 치료비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인핸드 대표 이환희 수의사는 "포인 핸드를 통해 더 많은 유기 동물들이 치료받고 입양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할 생각입니다"라며 "같은 마음을 갖고 있는 사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유기 동물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게 중요하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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