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최초 인도 초호화 애견 호텔 눈길

PET LIFE / 신혜정 / 2017-11-25 18: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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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 스파, 수영장, 동물병원 등 다양한 시설 완비돼
인도 구루그램에 반려동물을 위한 최고급 애견호텔 'Critterati'이 오픈했다.[사진=Critterati]

하루 스위트룸 숙박비 70달러(한화 7만6000여 원)인 최고급 애견호텔이 인도에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 구루그램에 위치한 초호화 애견호텔 '크리티테티(Critterati)'은 동물병원은 물론 스파, 오일마사지숍, 수영장, 미용실 등 호화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고급 스위트룸에는 벨벳 헤드 보드가 있는 침대와 텔레비전, 전용 개 플랩이 있는 발코니 등이 갖춰져 있다.


스위트룸에는 벨벳보드가 있는 침대와 개 전용 플랩, 발코니 시설 등이 설비돼 있다.[사진=Critterati]

호텔 내 카페에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밥을 곁들인 닭고기 요리와 벨기에산 반려동물용 무알코올 개맥주, 머핀, 팬케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크리티테티에 묵는 반려동물은 보통 오전 7시에 기상해 아침 식사를 하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카페에서 간식을 먹는다.


호텔 내 카페에서는 보호자와 반려인이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제공된다.[사진=Critterati]

'디팩 촐라' 크리티테티 호텔 대표는 "보호자들은 개를 위해 좋은 곳에 머물길 바란다"며 "개는 사람보다 충직하기 때문에 (정성을 다하면) 은혜를 갚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인도 내 반려동물 수는 2002년 200만 마리에서 2016년 1500마리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반려동물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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