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초대된 최초의 개 정체는?

PET LIFE / 김선영 / 2017-11-25 18: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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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SNS에 "다올이는 청와대에 초대된 최초의 개" 사진 게재
강형욱 반려동물 훈련사 인스타그램에 청와대 강연 사진이 올라왔다.[사진=강형욱 SNS]

최근 청와대에 최초로 개가 초대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개통령' 강형욱 반려동물 훈련사의 반려견 다올이다.


7일 강형욱 훈련사는 자신의 SNS에 청와대에서 강연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다올이하고 같이 청와대에 다녀왔습니다. 다올이는 청와대에 초대된 최초의 개라고 하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게재한 사진에는 강 훈련사가 강연을 진행하는 동안 반려견 다올이 무대와 객석을 자유롭게 오가는 사진이 여러장 있었다.


강 훈련사의 반려견 다올이는 청와대에 초대된 최초의 강아지로 알려졌다.[사진=강형욱 SNS]

강형욱 훈련사는 "다올이는 하나도 안 떨었고 저는 살짝 긴장했지만 모두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저도 기억에 남을 즐거울 강연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한 달에 한 번 청와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상춘포럼에 강형욱 훈련사가 초대돼 '사람들이 오해하는 반려견의 행동과 감정' '입양-유기 과정을 통해 생각해보는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다올이는 강연중 객석을 오가며 자유롭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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