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놀랐냥' 365일 호기심 가득한 고양이 눈길
- PET LIFE / 신혜정 / 2017-11-25 18: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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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사는 반려묘 젤다는 항상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instargram 'curiouszelda] |
평소에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가 SNS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런던에 사는 맷 타기오프(31)는 트위터에 '호기심 많은 젤다(Curious Zelda)'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반려묘 젤다의 사랑스러운 사진을 올려 3만5000여 명의 팔로워가 생겼다.
젤다는 3년 전 런던 베커넘 지역 동물 보호소에서 입양됐다. 당시 고양이 입양을 위해 보호소를 찾은 타기오프는 '내 놀란 얼굴에 망설이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붙어있는 젤다를 처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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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는 3년전 유기묘 보호소에서 입양됐다.[사진=instargram 'curiouszelda] |
타기오프는 "보호소에서 처음 나를 본 젤다의 얼굴은 그야말로 놀란 표정이었다. 하지만 표정과 달리 젤다는 나를 따랐다"며 "그 즉시 다른 고양이들을 볼 필요도 없이 젤다를 입양하기로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젤다를 처음 본 가족들과 친구들은 매력적인 표정에 금방 빠져들었다.
그는 젤다의 특별한 표정을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리기 시작했고 최근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공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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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표정 사진은 현재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instargram 'curiouszel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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