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지금]호주서 보험비 가장 비싼 견종은 '프렌치 불독'

PET LIFE / 유창선 기자 / 2017-12-29 09: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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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한화 116만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나
호주에서 평균적으로 보험료가 가장 비싼 견종은 '프렌치 불독'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반려견 보험비가 천차만별이지만 견종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호주에서 보험료가 가장 비싼 견종은 프렌치 불독으로 나타났다.


호주의 가격비교사이트에 따르면 6개 동물보험을 비교한 결과 5세의 프렌치불독의 경우 보험료가 연간 1397호주달러(한화 116만여 원)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요크셔테리어, 나폴리탄 마스티프 등 견종의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인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경우 연간 938 호주달러(한화 78만여 원)의 보험료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견종으로는 카부들, 잭러셀 테리어, 폭스테리어, 치와와, 그리고 호주 셰퍼드 등으로 연간 평균 보험료는 634호주달러(한화 약 53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호주의 보험회사 중 하나인 메디뱅크가 자사의 동물보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7년 호주인이 가장 널리 사용한 개의 이름은 '벨라'이며 찰리, 맥스, 루비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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