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벽장방' 뺨치는 반려견 전용 방 화제
- PET LIFE / 신혜정 / 2018-01-19 1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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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위해 전용 공간을 만들어주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LADbible] |
반려견을 위해 계단 밑 공간을 리모델링해 전용 방을 만들어준 사연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반려견 웨스티 종 몰리를 기르는 마이클 부부는 아이가 탄생하면서 혼란스러울 반려견을 위해 전용 방을 만들어 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마이클은 2층으로 향하는 계단 아래 벽장을 개조에 나섰다. 그는 몰리가 새로운 공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밝고 아늑한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작은 공간에 합판을 덧대고 도배한 뒤 전기를 끌어왔다. 그리고 몰리의 사진과 명패로 꾸몄다. 방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소파, 이불도 자리했다.
마이클은 몰리가 새로운 공간에 익숙해지도록 방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방 안에서 놀이를 해주는 등 즐거운 기억을 심어줬다.
이러한 노력덕분인지 몰리는 자신의 방을 좋아하게 됐다.
마이클 부부는 "집에 방문한 어린아이들이 몰리의 방에 방문하길 원한다"며 "몰리도 싫지 않은 눈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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