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생명과학고, 반려동물 바이오분야 중점 인력 양성

PET LIFE / 신혜정 / 2018-03-22 17: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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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와 실무중심 직업교육 시설의 모범적 사례 보여줄 것"
21일 대구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가 '반려동물관 개관식'을 진행했다.[사진=대전 유성생명과학고]

대구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에 21일 '반려동물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유성생명고는 지난해 7월 반려동물관 신축 공사를 시작해 이날 지상 2층, 연면적 967.83㎡ 규모로 준공했다.


대전에서 유일한 반려동물관련 직업교육을 하고 있는 유성생명고는 동물복지와 실무중심 교육활동, 바이오산업의 인력양성 확대 등 체계적인 교육활동과 신성장 바이오분야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국특성화고 중 반려동물관련 직업교육시설로 가장 선진화된 시설인 반려동물관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적용을 위한 실무 실습실(▲반려동물 미용실 ▲드라이실 ▲사육실 ▲목욕실 ▲바이오실습실 ▲동물자원실습실 ▲매장실습실 등)로 구성돼있다.


또 반려견 사육시설을 확충·개선해 반려동물 복지에도 선진화된 시설과 환경을 갖췄으며, 창의활동실은 학생들에게 동물분야 융복합적 활동들이 창의성과 자발성에 의해 이뤄지고 활용되도록 구성됐다.


양 교장은 "전국에서 단일 규모로 가장 선진화된 반려동물관이 개관되면서 반려동물분야와 바이오산업 분야에 있어 직업교육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물복지와 실무중심의 직업교육시설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반려동물관련 직업인력 양성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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