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냥" 더위를 피하기 위한 고양이의 노하우
- PET LIFE / 김선영 / 2018-06-29 14: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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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석 바닥에 누워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사진=twitter '@netgeekAnimal'] |
높은 기온에 더위를 피하기 위한 고양이만의 행동이 공개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4일 한 일본 트위터 이용자는 "바닥의 시원함을 만끽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대리석 바닥 위에 온몸을 달싹 붙이고 누워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양이는 시원한 대리석 바닥에 체온을 식히려는지 꼼짝도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었다.
반려동물의 정상체온은 사람이 체온보다 1~2도 높은 38도이다. 게다가 털로 뒤덮여 있는 동물들의 몸엔 땀샘이 없어 더운 여름에는 사람보다 더 더위를 느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대리석으로 만든 반려동물용 쿨매트도 여름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더운 여름 대리석 바닥 위에 누워있는 고양이의 사진은 현재(29일 오후3시쯤)까지 리트윗 10만 2804회 좋아요 37만 135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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