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반려견과 '펫티켓' 산책하기
- PET LIFE / 최인영 수의사 / 2018-07-19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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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산책시 운동과 기분전환을 주 목적으로 한다.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
반려견과 산책을 하는 이유가 배변 교육일 수 있지만 무엇보다 운동과 기분전환이 주목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견, 소형견 등에 따라 몸집에 맞는 운동량을 지켜주고 산책을 하면서 충분히 냄새를 맡고 주위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새로운 반려견과 처음 만났을 경우 어색하겠지만 반려견 사이에서 보호자끼리 먼저 인사를 한다. 그 후 반려견들끼라 서로 냄새를 맡게 해준다.
반려견마다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소심한 반려견의 경우 활동적인 반려견과는 시간을 두고 친해질 수 있도록 해준다.
반려견이 산책을 하면서 특정 장소에서 냄새를 오래 맡는 것 같더라도 줄을 당기지 말고 30초 정도 충분히 여유를 준다.
이후 준비한 간식을 이용해 이름을 부르면서 쳐다보면 칭찬하며 방향을 틀어 산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다.
반려견과 산책시 목줄은 절대 잡아당기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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