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를 대표하는 길냥이 `레오`

PET LIFE / 오지민 / 2018-08-14 14: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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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레오킹' 페이지 캡처>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서강대학교에는 유명인사가 있다. 바로 서강대학교에서 사는 길냥이 `레오`였다.


서강대를 대표하는 SNS 커뮤니티에서는 `레오`의 근황과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마치 영화 `가필드`의 주인공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레오의 모습.


<사진=페이스북 '레오킹' 페이지 캡처>

어디서든 잠도 잘 자고, 사람들의 손을 무서워하지 않는 레오의 개냥이같은 매력에 서강대 학생들은 푹 빠졌다.


이제는 서강대의 모든 사람들이 레오를 아는 듯했다.


서강대 학생들은 레오에게 참치 캔도 선물로 주었다는 글들이 붙여져 있었다.


<사진=페이스북 '레오킹' 페이지 캡처>

그걸 알기라도 한듯 레오는 서강대 학생들에게 사랑받을 준비가 된 모습이었다. 학생들은 레오를 보면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레오킹`페이지에 `나른한 오후, `얼음팩이 필요하다옹~`,`으 덥다옹` 이라는 글과함께 사진들을 게시하는 문화가 생겨났을 정도이다.


<사진=페이스북 '레오킹' 페이지 캡처>

레오를 보고 서강대 학생들은 교내 돌아다니는 길냥이들의 개체수를 파악해 중성화 수술과 먹이를 제공하고 보살피는 활동들도 생겨나, 서강대 주변 동물을 보호하는 좋은 취지의 활동들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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