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SNS스타…반려견 세탁기 속에 넣고 돌리다
- PET ISSUE / 오지민 / 2018-08-14 17: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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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신매체 'The Sun' 해당기사 캡처> |
지난 13일 (현지시각) 영국 외신보도 매체 `The Sun`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국적의 유명 SNS 스타 타라 로트만(Tamara Rotman)은 자신의 반려견 코코(Coco)를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시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영상 속 코코는 좁은 세탁기 통 속에 갇혀 있다. 곧이어 세탁기가 돌아가며 발을 맞춰 빨리 거르려고 노력하다가 안 돼서 계속 휩쓸려 돌아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동물 학대를 너무 당당히 한다`, `그렇게까지 스타가 되고 싶었나?` 등의 반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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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신매체 'The Sun' 해당기사 캡처> |
이러한 반응이 나오자, 타라는 자신이 올렸던 해당 영상을 지우고, 해명 글을 올렸다. 해명글에서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타라는 "이 동영상을 보고 자기가 코코를 학대하는 것으로 보았을 분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죄송하다"라며 "하지만 평소 코코와 나의 사이는 정말 친한 사이이고, 나는 코코를 아들처럼 생각한다. 그러니 내 행동에 욕하기 보다, 너희 자신부터 돌아봐라" 라는 말을 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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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 로트만(Tamara Rotman)과 그녀의 반려견 코코(Coco)<사진=외신매체 'The Sun' 해당기사 캡처> |
그 후 타라는 자신의 SNS에 반려견 코코와 함께 즐겁게 놀고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풀밭 위에서 뛰노는 사진과 함께 코코를 안고 있는 사진, 개밥을 주는 사진 등을 게시했다. 하지만 마지막 동영상이었던 개밥 주는 영상 속 코코는 밥은 먹고 싶지만, 주인이 무서워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다.
주인 타라는 반려견과 자신이 친하다고 하지만, 약간의 의문점을 남기는 듯한 영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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