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에 떠내려갈 뻔 한 '인절미' SNS개설하다

PET LIFE / 오지민 / 2018-08-20 14:01:22
  • 카카오톡 보내기
<사진='인절미' SNS 캡처>

강물에 떠내려가 목숨을 잃을 뻔 한 강아지가 한 시민에 의해 구조됐다.

 

해당 시민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오야`라는 계정으로 활동 중이었던 사람이다. 해당 여성은 지난 6일 디시인사이드 `멍멍이 갤러리`에 강가에서 떠내려가던 강아지를 구조했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내용은 커뮤니티 외에 각종 SNS로 퍼졌고 네티즌들은 이 사건에 관해 관심을 가졌고, 구조된 이후 강아지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했다.


<사진='인절미' SNS 캡처>

강아지를 구조해준 주인은 이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했고 강아지의 이름을 `인절미`라고 부르기 시작하며 급속도로 명성을 얻었다.

 

해당 여성은 지난 17일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 `인스타그램`에 인절미 강아지의 계정을 만들고 인절미 사진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새끼 강아지인 인절미는 귀여운 외모와 앙증맞은 표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인기가 급부상했다.


<사진='인절미' SNS 캡처>

인절미의 인스타그램은 개설 3일 만인 20일 팔로워 11만 7,000여 명을 넘어섰다. 인절미 SNS에 댓글을 남긴 사람들은 "운 좋은 강아지", "진짜 인절미 같다. 인절미 하니, 인절미 먹고 싶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펫이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