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부부, 트위터 통해 반려묘 소개

PET LIFE / 김대일 기자 / 2018-08-21 19: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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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리슨 주한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지난달 7일 부임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부부가 한국에 오면서 반려묘 3마리를 함께 데리고 왔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지난 5일과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려묘 3마리 중 2마리를 먼저 순차적으로 소개했다. 반려묘 두마리의 이름은 인트레피드(Intrepid)와 발렌티노(Valentino).


특히 해리스 대사는 '인트레피드'가 지난 4일 13번째 생일을 맞았다면서 "'인트레피드'를 한국말로 뭐라하죠? '용맹한'인가요?. 작은 고양이에게는 너무 긴 이름이네요"라는 말과 함께 "다음주에 발렌티노도 소개해 드릴께요"라고 말해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해리슨 주한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현재 해리스 대사는 아내(브루니 브래들리 여사)와 함께 한국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고 프로필 상에 기제해 놓았다.

또한 지난 12일 해리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발렌티노를 소개했다. 발렌티노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하와이에 있을 당시, 발렌타인 데이날 자신의 집 앞에 발렌티노가 선물처럼 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발렌티노는 "2014년에 우리와 같이 살기 시작했으며, 나이는 5살이다"라며 "오드 아이를 가지고 있으며, 한쪽 눈은 파란색, 다른 한쪽 눈은 금색"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발렌티노는 본래 해군 고양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마지막 한마리의 고양이만 남아있다. 언제 마지막 세번째 고양이를 대중들에게 소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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