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당나귀, 집안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이 되다!
- PET LIFE / 김대일 기자 / 2018-08-23 1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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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신보도매체 '더도도' 해당사연 캡처> |
지난 22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도도`는 "엄마에게 장난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당나귀"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올라왔다.
당나귀의 주인은 곳간에서 아주 작은 당나귀 티니 팀(Tiny Tim)을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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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신보도매체 '더도도' 해당사연 캡처> |
처음 티니를 보았을 때 토끼인 줄 알았을 정도로 몸집이 매우 작았다고 설명했다. 작은 몸집으로 태어난 티니는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 조차 희박했을 정도로, 태어났을 당시 50~60파운드 정도의 무게였다.
보호자 쥬디(Jody Topping)는 티니가 자신의 어미에게도 너무 크기가 작아 버림받았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수의사에게 데려갔을 때, 티니는 몸 신체 일부 중 `간`이 제대로 기능을 못 하고 있으며, 심지어 계속 살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보호자 쥬디는 티니가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티니를 보호하고, 젖병에 우유를 마시게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티니가 살아남을 수 있게끔 해주었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의 관심과 보살핌 덕에 티니는 건강을 되찾아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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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신보도매체 '더도도' 해당사연 캡처> |
이런 모습을 보며 티니가 다시 바깥세상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쥬디는 외부로 티니를 내보내는 시간을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몸집이 아주 작았던 티니는 건강해 졌다 한들, 정상적인 말이나 당나귀들과 함께 생활한다면, 밟혀 죽을 가능성도 있었다.
그 결과 쥬디는 티니에게 집 교육을 시작했다고 했다. 강아지들과 함께 티니는 같이 어울려 생활했고, 주디의 식구들과 함께 어울려서 즐겁게 살아나가는 중이라고 했다.
1살이 된 티니는 현재 무럭무럭 건강하게 쥬디의 집에서 살아나가는 중이라고 했다. 애완동물이 아닌 당나귀를 집에서 키우는 신기하면서도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쥬디 집의 사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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