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때문에 뚱뚱한줄 알았던 고양이, 큰 착각으로 밝혀져…

PET LIFE / 오지민 / 2018-08-23 14: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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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보 캡처>

최근 중국 유명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웨이보`에서는 중국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한 남성이 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고양이를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해주기 위해 털을 밀었는데, 털이 밀린 고양이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평소에도 몸집의 크기가 커, 조금 통통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털의 양도 만만치 않기에 더 뚱뚱해 보이는 것으로고 생각했다.

 

하지만 반려 묘의 털을 깎은 남성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밀면 밀수록 나타나는 뽀얀 속살이 털이 아닌, 온전히 고양이의 지방이었다.


<사진= 웨이보 캡처>

불룩하게 튀어나온 살들은 마치 초콜릿 복근을 연상시키는 듯, 총 5덩어리로 나누어졌다.

 

꼬리 부분에도 살이 쪄 우람한 뒷모습을 자랑했다.

 

이를 신기하면서도 황당하게 여겼던 주인은 웨이보에 자신의 반려묘 사진을 올린 것이었다.


<사진= 웨이보 캡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진짜 이렇게 뚠뚠한 고양이는 처음본다", "ㅋㅋㅋㅋ 운동안하면 이렇게 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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