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 수갑찬 댕댕이…"잘못했어요"
- PET LIFE / 김대일 기자 / 2018-08-15 15: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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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nibyeol2 인스타그램> |
지난 31일 한 누리꾼 'ainibyeol2 '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동영상으로 게시해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6살 난 반려견 별이는 평소 주인의 음식과 물건을 자주 가져가 애를 먹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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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nibyeol2 인스타그램> |
그런데 동영상을 찍은 이 날도 무엇인가를 몰래 훔쳐가다가 주인에게 현장 검거당했다.
이를 확실히 고쳐주어야겠다고 생각한 주인은 뻥튀기로 수갑을 만들어 녀석의 손을 묶었다.
뻥튀기 수갑에 두 손이 묶인 별이는 세상 억울한 표정으로 주인을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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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nibyeol2 인스타그램> |
주인은 앞으로 음식과 물건을 물고가지 말라고 혼을 낸 뒤 수갑을 풀어주었다. 이후 별이는 언제 혼났냐는 듯 밝게 수갑을 뜯어 먹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아...심장폭행 당했다", "세상 혼자 힘든 척 귀엽다", "뻥튀기 철컹철컹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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