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정책 14]내년도 동물보호 복지 예산 증액

PET ISSUE / 유창선 기자 / 2018-08-29 13: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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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센터 4곳 신설 등 총 136억원 책정

▲사진과 본문의 내용은 무관.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발표한 2019년 예산에서 동물보호복지 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84.5% 증가한 136억원으로 책정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내년에 동물보호센터 4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들 동물보호센터들을 동물보호 활동과 인식 개선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도 11억원을 편성하여 38000마리의 길고양이의 중성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동물 장묘시설 2곳 설치를 위해 21억원을 배정했는데, 늘어나는 동물 장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반려인들은 보고 있다.

 

 이 외에도 맹견 소유자의 의무 교육 및 반려동물 신규 놀이터 조성 등의 사업이 진행되어 전반적인 반려 동물 및 동물 복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예산안은 122일까지 국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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